‘제17회 대학동문골프최강전’ 여자부 준우승

이병란 · 서연정 동문, 최초로 결승 진출
남자부 4위…역대 3회 우승, 1회 준우승 기록
대학동문골프최강전에서 인하대 여자부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인하대는 9월 1일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에서 열린 NH올원뱅크·아시아투데이 제17회 대학동문골프최강전 여자부 결승전에서 서울대에 아깝게 패하며 첫 우승의 꿈은 이루지 못했다. 이병란·서연정 동문이 출전한 인하대는 31일 펼쳐진 준결승전에서 성균관대를 1업(UP)으로 누르고 대회 최대 이변을 일으키며 사상 처음으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남자부는 충남대를 누르고 4강에 진출했지만 준결승과 3·4위전에서 아깝게 패하며 4위에 머물렀다.
모교의 명예를 건 아마추어 골퍼들의 '꿈의 무대'인 이번 대학동문골프최강전은 8월 27일 열린 예선부터 9월 1일까지 나흘간 본선과 결승전이 펼쳐졌으며, 남자부 22개, 여자부 11개 대학에서 총 149명의 동문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전년 대회에서는 남자부가 8강전에서 패해 준결승에 진출하지 못했고, 여자부는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었다.
대학동문골프최강전 출전을 위한 모임인 인강회는 2023년 발족됐으며, 총동창회는 인사모 주관으로 이번 대회 출전 선수 선발전을 6월 18일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CC에서 열고 남자선수 5명과 여자선수 2명 등 7명을 선발했다.
대학동문골프최강전은 각 대학별로 2~5인이 출전 가능하며 예선전은 18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상위 8개팀의 대학별 선수 중 상위 2인이 본선 8강에 진출해 토너먼트로 경기를 치른다.
2010년 시작된 대학동문골프최강전에서 인하대는 2013년 임욱기 동문을 주축으로 8강에서 고려대에 전반까지 5타를 뒤지다가 후반 대역전에 성공하며, 그 기세를 몰아 결승까지 진출해 첫 우승을 달성하는 등 역대 3회 우승, 1회 준우승을 기록하며 전체 출전 대학 가운데 공동 2위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3위까지의 입상팀에게는 부상과 함께 소정의 장학금이 각 대학동문회를 통해 지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