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제16대 총장 후보 선출에 대한 총동...

인하대 제16대 총장 후보 선출에 대한 총동창회 입장
인하대학교총동창회(이하 총동창회)는 인하대 16대 총장 선출 과정에서 구성원들의 기대에 역행하고 비 민주적이며 불통으로 사태를 키운 정석인하학원(이하 재단)에 대해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총동창회는 지난해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굴욕적 탈락과 최근 교내 불미스러운 사건에 이르기까지 비정상적 대학운영과 무사안일 불감증에 준엄한 경고를 해온 바 있다.
이에, 위기를 극복 만회하고 혁신과 개혁으로 인하 발전을 이끌 차기 총장을 기대해 왔다.
그러나, 재단 측 우위로 구성된 총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총추위)에서는 여러 가지 문제점과 대학 위상 추락에 무한 책임이 있는 현 총장과 재단 이사를 차기 총장 후보로 선출하였다.
이는 그동안 인하의 명예 회복을 위해 노력해 온 전 구성원과 동문 및 지역사회에 찬물을 끼얹는 처사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이에 총동창회는 정석인하학원에 대해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힌다.
1. 16대 총장 선출 진행을 즉시 중단 백지화하라. 그리고 조속한 시일 내에 총장의 비전을 명시하여 재공모하고 그것을 수행할 수 있는 유능하고 신망있는 인물을 추대하라.
2. 기존의 총추위 구성을 개편 개선하여 사회 저명인사와 지역사회 대표인사 등이 합류하는 총추위의 인적구성 개선을 시행하라. 또한 재단 이사 구성원을 다양화하라.
3. 총동창회는 2024년 개교 70주년을 맞이하여 모교의 역사적 엄중함에 19만 동문이 혼연 일체로 모교발전에 운명을 함께 하겠다는 각오와 더 이상 퇴행적 재단운영에 침묵하지 않을 것임을 밝힌다. 재단도 현 상황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책임있는 주체로서 개혁에 나서기를 촉구한다.
이를 무시하고 일방통행을 강행한다면 향후 야기될 혼란과 후폭풍에 대한 책임은 재단에 있음을 분명히 밝힌다.
2022년 8월 16일
인하대학교 총동창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