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본회 상임부회장 임동진(화공78) ...
골프대회 행사위원장 맡아 성공적으로 개최 60주년 기획분과 총괄위원장으로 봉사 앞장 공과대학 평가 추락, 실제적인 대책 세워야 일상에서 ‘정직과 봉사’ 정신 실천하려 노력 2 0 1 6 년 부 터 공 과 대 학 동 문회 장 을 맡 은 임 동 진 ( 화 공78‧R E홀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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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대회 행사위원장 맡아 성공적으로 개최
60주년 기획분과 총괄위원장으로 봉사 앞장
공과대학 평가 추락, 실제적인 대책 세워야
일상에서 ‘정직과 봉사’ 정신 실천하려 노력
2 0 1 6 년 부 터 공 과 대 학 동 문회 장 을 맡 은 임 동 진 ( 화 공78‧R&E홀딩스 부회장) 동문은 ‘Dynamic-인하공대’의 선봉에 선 장본인이다. 임 동문은 총동창회 상임부회장으로 회장단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2000년대 들어 모교가 자연계열, 인문사회계열이 조화로운 발전 가도에 오르고 있지만 임동문은 공대 발전의지가 전체모교발전으로 이어지길 희망하고 있다. 이를 위해 그동안 공과대학 학과동문회 대표자회의를 개최했고, 공과대학가족한마당 행사를 본궤도에 올려놓기도했다. 그는 이런 사업 추진에 따른 학과동문회 활성화의 기반을 다지는 것이 ‘다이나믹 인하공대’ 슬로건의 핵심이라는 설명이다. “학과동문회가 탄탄해야 공과대학동문회가 살아 움직이고 나아가 총동창회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사업체를 운영해 나가야 하는 임 동문의 일상은 바쁜 일상이다. 그럼에도 그는 총동창회 행사에 빠짐없이 참가하고 있고, 행사위원장 등을 맡아 동분서주하고 있다. 인하대 공과대학 출신이라는 자부심도 남다르다. 지난해 인하가족의 밤 행사를 비롯해 올해 그의 행보는 누구보다 더 부지런하고 적극적인 모습이다.
올해 총동창회는 창립 60주년을 맞이했다. 임 동문은 6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 기획분과 총괄위원장으로서 새로운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지난 5월9일부터 14일까지 모교 창학역사를 찾아 나선 하와이역사문화탐방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하와이는 우리 모교가 창학의 뿌리를 둔 곳으로 이번 탐방행사는 누구나 모교의 자긍심을 새롭게 불러일으킬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면서 “모교 설립자 우남 이승만 박사의 민족교육 운동의 현장을 탐방하고, 이민 선조들의 삶을 반추할 수 있었던 기회”라고 말했다. 또 이번 탐방행사에서 호놀룰루 인하공원에 세운 모교의 교훈 ‘진(眞)’ 조형물에 대해 “우리 모교의 창학정신이 하와이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것을 상징한다”고 덧붙였다.
임 동문은 지난 5월 30일 경기도 용인 88CC에서 열린 총동창회배 골프대회의 행사위원장으로서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쳐 참가 동문들의 찬사를 한몸에 받았다.
그는 이날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대회 인사를 했다. 그동안 공과대학동문회장으로서 동문들의 화합과 결속을 강조해오고 어려운 일에 먼저 나서는가 하면동문으로서의 자부심을 넓게 펼친 리더십이 골프대회 행사위원장으로서의 위상도 높였다는 평가다.
“이번 총동창회 창립60주년 기념 골프대회가 풍성하도록 아낌없는 후원과 협찬을 해주신 분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동창회 발전을 위해서는 조직이 우선이고 재원 조성은 그 다음이라는 생각이지만 또 기금조성 활동을 보면 조직의 활성화도 가늠하게 된다. 공과대학의 저력은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한다. 공과대학동문회와 총동창회 활동에 기여하는 동문들이 늘고 있다. 아무래도 평소 생각처럼 모여야 조직 발전도 꾀할 수 있다. 일단 모이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모일 수 있도록 소통과 대화의 빈도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임 동문은 동문들이 얼굴을 맞대고 모여야 가까워지고 이런 스킨십이 동문회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결국 인하대 공과대학 동문으로서 모교와 총동창회에 대한 애정과 열망을 결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임 동문은 20년 전부터 인하대 ROTC동 문 회 활 동 에 참 여 하 기 시 작 해 ROTC중앙회 20기 회장을 역임했다. 그는 화학공학과 나와 IT관련 접착제 생산 분야 기업을 운영하고 국내 유수의 기업으로 육성했다. 인하대 화공과를 나오지 않았다면 꿈도 꾸지 못할일이었다고 회상한다. 최근 한국경제신문의 50개 이공계 대학 평가에서 모교가 18위에 머물러 충격이다. 물론 한경이 제시하는 평가지표 항목 자체가 객관적이고 균형 있게 운영되고 있다는 시각은 가질 수 없다. 하지만 지난 평가보다 순위가 떨어진 것은 심각한 현실이라고 볼 수 있다.
“안타깝다. 1990년 초반에 이른바 모교가 C급 파동으로 시끄러웠는데 그때보다 모교의 위상이 더 걱정이다. 그동안 재단이 혼란스러웠고 학교 운영과정에서도 순탄하지 않았다. 조속히 안정을 되찾고 우수 인재 육영에 재단과 학교, 동창회 등이 혼신을 힘을 다해야 할 때다. 충분히 우리가 갖고 있는 역량은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모교 발전의 의견들을 좀 더 수렴할 수 있는 기회가 시급히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임 동문은 총동창회 창립 60주년 기념사업 기획분과 총괄위원장으로서 오는 9월7일 교가순례(팔미도), 11월15일 ‘인하대 창학과 설립배경’ 학술대회, 12월6일 인하가족의밤 행사 등
을 성공적으로 치러낼 수 있도록 동문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임 동문은 “헌신과 봉사로 총동창회창립60주년을 빛내고 싶다”고 포부를밝혔다.
임 동문의 부친은 모교 고 임창구 수학과 교수시다. 1968년 부임해 1981년 1월 지병으로 작고하셨다. 임 동문이 대학 4학년 시절 부친을 여의어서 모교에 대한 애착과 애정이 더 깊을 것이라는 주위의 시각도 있다. 그의 “정직하게 살며 봉사하자”는 생활 모토가 더 넓게 실현되길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