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팀 랩오랩, ‘사회문제 해결 스타...

유통 폐기물을 혁신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는 그린 패키징 제안
생분해성 포장재로 친환경적인 포장 솔루션 선보여
▲ ‘제2회 사회문제 해결 스타트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랩오랩 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자공학과 정유진, 고분자공학과 허서정, 경영학과 이하림 학생으로 이루어진 스타트업 팀 랩오랩(Wrap O’ LAB)이 SK하이닉스가 주최한 ‘제2회 사회문제 해결 스타트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랩오랩(Wrap O’ LAB)은 유통 폐기물을 혁신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는 친환경적인 포장 솔루션인 ‘그린 패키징(Green packaging)’을 제안했다. ‘그린 패키징’은 과일 등 신선식품의 식품 보존도를 높여주는 기능성 포장재와 해당 포장을 진행하는 자동포장기계로 구성된다. 미생물 생장 억제, 혐기성 대사 억제, 에틸렌 가스 흡수 효과가 있어 유통과정에서의 식품 폐기물을 감소시킬 수 있다. 더불어 식용 가능한 천연 고분자로 이루어져 있어 땅이나 바다에 버려져도 동식물은 물론 인체에도 무해하고, 매립이나 폐기·소각 시 자연환경에서 생분해돼 기존 플라스틱보다 훨씬 친환경적이다. 그린 패키징 도입 시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1인당 큰 소나무 8그루를 심는 것과 같다는 연구결과도 소개했다.
랩오랩의 솔루션은 먹기도 전에 버려지는 신선식품과 플라스틱 포장재로 인한 환경문제를 해결하고자 재작년부터 시작한 동아리 프로젝트에서 시작했다. 실험과 프로토타입 설계 후 2020년 인하종합설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학교 대표로 전국 창의적 공학설계에 출전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21년 중소기업벤처부의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에도 선정돼 현재 창업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회문제 해결 스타트업 아이디어 공모전’은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제품화 및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작년부터 개최됐다. 올해 공모전에는 총 425개의 아이디어가 접수돼 혁신성을 겨뤘다. 랩오랩은 새로운 개념으로 첨단기술을 활용해 환경문제를 해결할 아이디어라는 심사평을 받아 1등의 영광과 상금 1억 원의 주인공이 됐다.
랩오랩의 대표를 맡고 있는 전자공학과 정유진 학생은 “랩오랩의 궁극적인 목표는 우리가 먹고, 쓰고, 버리는 것에서부터 환경과 함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신선식품 포장재뿐 아니라 생분해성 완충재, 친환경 라벨 포장재,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등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하고 있다.”라며 “글로벌 환경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여 다음 세대를 위해 사회에 꼭 필요한 기업으로 남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