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대 총동창회장 신한용 동문 취임

사상 첫 인문사회계열 총동창회장 탄생
이용기 이임회장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킨 동문들께 감사”
신한용 신임회장 “비대면시대 소통할 미디어 플랫폼 구축”
제31대 인하대학교총동창회 회장에 신한용(상업교육81·오른쪽) 신한물산 대표이사가 취임했다.지난 1959년 창립한 총동창회는 역대 30명의 회장이 공과대학 출신이었으나 창립 63년만에 처음으로 인문사회계열에서 총동창회장이 배출됐다.
1월 20일 오후 모교 본관 현경홀에서 열린 2022년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온·오프 화상회의로 거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현정택 정석인하학원 이사장, 조명우 총장, 이본수·최순자 전 총장, 한진우(건축78·서일석유 회장) 인하대동문장학회 이사장, 허종식·박찬대·배준영·윤상현 국회의원, 이규생 인천시체육회장 등이 축사에 나섰으며 대면 행사에 교직원, 동문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동창회기는 이용기(금속73·코반 회장) 전임 총동창회장과 안길원(건축63) 명예회장을 거쳐 신한용 신임 회장에게 이양돼 제31대 총동창회가 공식 출범했다.
신 회장은 취임사에서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 속에서 2024년 창학 70주년을 앞둔 2년의 임기동안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인하영광의 토대를 굳건히 하겠다”며 “비대면시대의 소통 활성화를 위한 미디어 플랫폼을 구축하고,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네트워크 강화와 우리 대학의 정체성을 계승하는 역사분과위원회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용기 전임 회장은 이임사에서 “펜데믹의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원해 주신 동문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임기 중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사태, 인하대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 등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킨 동문들의 합심된 노력도 컸다”면서 “미래를 향해 인하대의 정체성을 빛낼 수 있도록 유서 깊은 역사와 전통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현정택 정석인하학원 이사장은 축하영상을 통해 “이용기 회장께서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 사업에 앞장서는 등 노고가 많았다”면서 “신한용 신임회장의 경험과 국제감각 등이 인하대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조명우 총장은 축사에서 “이용기 회장님은 김포메디컬캠퍼스 협약 등 폭넓게 대학발전에 기여하셨고, 확고한 미래 비전을 펼쳐 온 신한용 신임 회장님도 모교와 총동창회 발전에 큰 역량을 발휘하실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날 제30대 상임부회장단은 이용기 이임 회장에게 행운의 열쇠를 담은 송공기념패를 증정했으며 총동창회는 재임 중 발간한 동창회보 1면을 모아 제작한 메탈포토를 전달했다. 또 조명우 총장은 이·취임하는 총동창회장에게 학교기념점퍼와 꽃다발을 선물했다. 각계에서 보내온 이·취임식 축하 쌀화환 50개(500㎏)는 이날 유정학(경영원03·세진기업 대표) 굿네이버스인천본부 후원회장에게 기탁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