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영·나종민 동문, 명예 공학·이학박사 학위수여식 개최

개교 70주년 기념…7월 18일 인하대 국제회의장서
김덕영 명예공학박사, 건설산업 육성·모교 보미플라자 건립
나종민 명예이학박사, 벤처 1세대·벤처창업관 기금 기부
김현태 회장 등에 이어 8번째 동문 명예박사 배출
김덕영 보미건설 회장과 나종민 ㈜짚코드 대표가 인하대 명예 공학박사와 명예 이학박사를 각각 수여했다. 명예박사 학위수여식은 7월 18일 인하대 정석학술정보관 6층 국제회의장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덕영(건축 75) 회장은 전문 기술 경영인으로서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모교의 발전과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쓰는 등 사회에 공헌하여 명예공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김덕영 회장은 최고의 건축품질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1988년 ㈜보미엔지니어링과 1992년 ㈜보미건설을 창업했다. 보미건설은 지속적인 전문기술 연구와 개발로 대표적 중견 건설기업으로 성장했으며, 건설 산업 육성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했다.
교육의 질 향상이 국가 발전의 초석이라는 신념으로 2005년부터 인하대에 보미프라자 · 보미관을 건립했으며, 3호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올해 5월에 (재)인하대동문장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또한 사회 복지, 국제사회 지원, 문화예술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 기부 활동과 사회적 약자,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나종민(수학 87) 대표는 전문 기업인으로서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했고 기업의 사회 환원을 통한 기부 문화 조성·실천에 힘써 명예 이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나종민 대표는 대한민국 벤처기업 1세대로 1998년 인터넷 기업 ㈜하늘사랑을 창업했고, 2004년엔 ㈜짚코드를 설립해 국내 첫 우편물 주소변경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인터넷 정보제공 서비스 개발과 대중화에 기여했다. 2011년과 2015년 두차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인하대에 현 로스쿨관인 벤처창업관 건립기금을 비롯해 체육진흥기금, 역도부 장학기금 등을 기부해 인하대는 2022년 5월, 60주년 기념관 106호를 ‘나종민 강의실’로 명명했다.
2012년 (재)인하대동문장학회 이사로 위촉돼 현재 13년째 장학회의 최장수 이사를 맡고 있다.
또한 1999년 사재를 출연해 (사)하늘사랑복지회를 설립해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심장병 어린이 등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의 실천을 하고 있다.
김덕영 회장과 나종민 대표 모두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총동창회 최대 행사인 ‘인하가족의 밤’ 행사에서 사회 기여와 ‘모교후원’ · ‘후진육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동문에게 수여하는 비룡대상을 수상했다.
조명우 총장은 “김덕영 회장님과 나종민 대표님은 인하대 동문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산업에서 활약하는 등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고, 모교를 잊지 않고 후학 양성에 힘쓰면서 후배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두 분처럼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한 총동창회장은 “인하의 자랑스런 동문으로서 인하의 영광을 구현하고, 숭고한 헌신, 고결한 봉사와 희생으로 최고 권위인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신 김덕영 박사님과 나종민 박사님께 다시 한번 축하와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며, “대한민국과 인하대, 총동창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덕영 보미건설 회장은 “모교가 개교 7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에 명예박사 학위를 받게 돼 무한한 영광과 깊은 감사를 느낀다”며 “앞으로도 모교의 가르침인 참 진(眞)을 가슴에 새기며,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일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종민 짚코드 대표는 “오늘 받은 명예박사 학위는 개인뿐 아니라 집안의 경사이자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며 “인하대를 졸업한 게 너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인하대를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덕영 이사장은 꽃다발 대신 장학금으로 축하해줄 것을 지인들에게 부탁했고, 이에 응해서 장학기금이 기부됐다. 상산김씨 김삼균 종친회장이 1천만원을 기부하는 등 총 2천250여만원이 기부됐다.
2004년 개교 50주년을 맞아 안길원(건축 63) 무영건축 회장. 김동진(산업 72)카스 대표, 故최성국(전자 73) 새빛에셋 회장. 조현정(전자 78) 비트컴퓨터 대표, 황철주(전자 78) 주성엔지니어링 회장 등 5명의 동문이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고, 2017년 김현태(기계 57) 한일루브텍 회장에게 명예박사 학위가 수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