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우 회장, 졸업식 축사 "인하 동문의 힘...

2026년 2월 학위수여식 격려사
학부 2천551명, 석사과정 910명, 박사과정 140명 학위
김종우 인하대학교 총동창회장은 “동문 간 협업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교류와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고자 한다”고 20일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인하대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6년 2월 학위수여식’에 참석해 “이제 여러분은 인하 네트워크라는 든든한 자산을 갖게 됐습니다. 여러분의 전문성과 경험이 이 네트워크와 만날 때 더 큰 가치와 기회가 만들어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열린 학위수여식에는 학부 2천551명, 석사과정 910명, 박사과정 140명이 학위를 받았다. 학위수여식에는 김 회장과 조명우 인하대 총장, 김윤휘 정석인하학원 관리이사와 졸업생 가족·지인들이 함께했다.
김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인하 동문들은 언제나 대한민국 발전의 중심에서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끌어 왔다”며 “그 힘의 근간은 바로 연결”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1만 동문 62만 인하가족이 만들어가는 이 거대한 공동체는 단순한 인맥을 넘어 신뢰로 이어진 자산이며, 서로의 성장을 돕는 상생의 플랫폼”이라고 덧붙였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축사를 통해 “사회로 나아가는 비행을 시작하면서 변화무쌍한 하늘에 때로 속도를 조절하고 방향을 다시 잡아야 하겠지만 인하에서 보낸 시간과 포기하지 않았던 순간들이 여러분의 항로를 다시 비춰줄 것”이라며 “어떤 하늘을 날고 있든, 어떤 길을 선택하든 인하는 여러분의 첫 이륙이 이뤄진 자리이자 언제든 돌아와 숨을 고를 수 있는 따뜻한 공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학위수여식에서 인하대 기계공학과 서동우 박사와 스마트거버넌스 정책 전공 마운녕 박사는 ‘총장상’을 받았다. 사회복지학과 이정현 학생은 ‘총동창회장상’을 수상했다.
졸업생 대표로 나선 국제통상학과 이시은 학생은 “인하대에서 도전하는 법과 실패를 견디는 법을 배웠고, 무엇보다 스스로 믿는 법을 알게 돼 뜻깊었다”며 “사회 각자의 자리에서 빛나고 있는 수많은 인하대 선배의 발자취를 따라 ‘인하인’이라는 이름이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윤휘 정석인하학원 관리이사는 “속도보다 방향을 고민하고, 성과보다 가치를 선택할 줄 아는 당당한 인하인이 되기를 바란다”며 “새로운 인생의 활주로에 선 졸업생들의 담대한 첫걸음을 응원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