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동창회, ‘2023 2학기 장학증서 수여식’

본교 월천홀서 후배 사랑 장학증서 수여
재학생 186명에게 2억6천700만원 지급
▲2023학년도 2학기 인하대학교총동창회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내외빈,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본교는 최근 ‘2023학년도 2학기 인하대학교총동창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재)인하대동문장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조명우 총장, 교무위원, 재학생과 이용기 동문장학회 이사장, 신한용 총동창회장, 안길원·장석철·한진우 전 동창회장, 이헌언 우남이승만박사 장학회장, 심규만·김광석·여철모 장학금 수여자 등 동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장학금 종류별로 동문 선배와 장학생이 동석한 뒤 수여자와 수혜자 소개를 하고 장학증서를 수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가계곤란학생을 우선 지급대상으로 하는 총동창회 동문장학금은 신입생 장학금, 우남 이승만 박사 장학금, 김창만 장학금, 최승만·배학복 장학금(인하대 2대 학장 부부), 만미 장학금(동문 1호 커플), 토목 후배사랑 장학금, ROTC동문회 장학금 등 현재 90여개가 있다.
이번 행사에선 김현태 동문이 최근 1억원을 기부해 조성된 등불장학금, 여철모 동문이 5천만원을 기부한 여정 장학금, 경영대학원 장학금, 조희철 장학금, 인하사랑 후배 장학금 등을 새롭게 수여됐다.
장학금 수여자 심규만(기계·57학번) 동문은 “인하대 재학시절 빈곤한 가계 사정이었지만 장학금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꼭 갚아야 할 마음의 빚으로 남아 있었는데 졸업하고 1억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장학생들도 사회 진출 후 사회공헌을 실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인화회장학금 수혜자인 이서아(프랑스언어문화학과 3학년) 학생은 여름방학 기간 WFUNA 유엔본부 한국대학생 대표단에 선발돼 활동했던 영상을 소개하며 “선배님들의 업적과 능력을 계승해 글로벌 인하의 위상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재학생 186명에게 총 2억 6천7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는데, 2022년도 1학기 163명에게 2억 5천만원을 수여한 것과 비교했을 때 규모가 더욱 증가했다.
이용기 동문장학회 이사장은 “장학금을 기부해 주신 동문들께 감사드리며, 장학생들은 면학에 집중해 사회를 이끄는 훌륭한 인물이 되도록 노력하고 후배에게 이를 환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한용 총동창회장은 “내년은 민족의 대학으로 출발한 인하대학교의 개교 70주년”이라며 “숭고한 ‘후진육영’의 계승과 순환, 혁신으로 100주년을 향한 발전의 토대를 구축했으면 한다”고 했다.
조명우 총장은 “후배 사랑을 실천하는 아름답고 뜻깊은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선배들의 고귀한 후배 사랑이 앞으로도 계승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총동창회는 1972년 본격적으로 장학사업을 시작해 1990년 체계적이고 투명한 장학금 관리를 위해 재단법인 인하대동문장학회를 설립해 후배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2023학년도 2학기 인하대학교총동창회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내외빈,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3학년도 2학기 인하대학교총동창회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내외빈,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