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공학과 70주년 기념 ’i-Challenge Day...

9월 28일 하나홀 … 선배의 업적 기리고 도전으로 성장 계획
‘인하대 화공과 현재와 미래를 위한 발전 선포식’도
‘올해의 동문상’, 1회 입학 남종우·남세종·원영무 명예교수
‘i-pride상’, 한국화학연구원 전 책임연구원 조득희 박사
‘i-Challenge상’, 강찬호·서상범·박예인·이정민·최가현 학생
권순도 회장 5천만원 · 74 동기회 1천만원 발전기금
화공과 교수 22명 발전기금 1억원 약정
‘i-Challenge Day’ 매년 9월 마지막 주 토요일 개최 예정
인하대 화학공학과 70주년 기념 ‘i-Challenge Day’가 9월 28일 인하대 하나홀에서 열렸다. 남종우 1회 입학 동문, 권순도 화공과 동문회장. 김두한 총동창회장, 김웅희 대외부총장, 동문과 재학생 등 2백여명이 참석했다.
i-Challenge Day’는 Inha Chemical Engineering for All-round Engineering Experts의 약자로, 세계 10대 산업부국 대한민국으로 발전하기까지 헌신한 인하대 화학공학과에서 배출된 공학 전문가들의 뛰어난 업적을 기리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도전을 통해 성장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기념식은 화학공학과 70주년 행사준비위원회의 최순자(화공 71) 전 인하대 총장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최 전 총장은 조규철 박사가 대독한 개회사에서 “동문들의 고귀한 정성에 감사하며, 훌륭한 후배 양성을 위해 챌린지기금 모금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으며, 계속해서 명예로운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여 세계적 명문학과로 발전하도록 노력하자”고 밝혔다. 김웅희 대외부총장은 “대표적인 명문사학 인하대의 주역 화공과는 대한민국의 발전에 큰 공헌을 했다”며 “오늘 70주년 기념행사를 계기로 100년을 향한 비상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두한 총동창회장은 축사에서 “1954년 민족의 대학으로 개교한 인하대의 창립학과로써 명예로운 역사를 기록하고 있는 화학공학과 설립 70주년 기념 ‘i-Challenge Day’를 20만 동문과 함께 축하한다”며 “2024년 설립 70주년, 총동창회 설립 65주년을 맞아 역사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며, 인하 100년을 바라보면서 글로벌 명문학과로 발전하는 화학공학과에 동문들의 고귀한 ‘인하사랑’이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회장은 축사를 마치고 격려금을 전달했다.
권순도(75) 화공과 동문회장은 “대한민국과 인하대 발전의 주역으로 활동할 인재 육성과 학과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1회 입학생으로 인하대 교수를 역임한 남종우 · 남세종 · 원영무 명예교수에게 올해의 동문상이 수여됐다. 부총장을 역임한 남종우 명예교수가 참석해 수상했다. 원영무 명예교수는 총장을 역임했다. 이어서 i-pride상과 i-Challenge 상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i-pride상은 현재 피이 주식회사 CTO로, 지난 30여년간 한국화학연구원에서 책임연구원 및 전문연구원으로 활동하며 촉매연구에 많은 업적을 남긴 조득희(77) 박사에게 수여됐다. i-Challenge상은 강찬호(화공 4학년), 서상범(3학년), 박예인(3학년), 이정민(2학년), 최가현(1학년) 학생에게 수여됐으며, 소정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올해의 동문상을 수상한 남종우 명예교수는 기념강연에서 개교 당시의 역사, 병기공학과 원자력공학과 개설과 폐과, 故조중훈 이사장의 제2의 창학, 종합대학교로의 승격, 화공과 교수 시절 등을 회고하며, 화공과의 발전을 기원했다.
화공과 소모임 ‘화음’의 기타연주 축하공연, 이용진 교수의 ‘AI와 화학공학’, 이기영 교수의 ‘에너지와 화학공학’, 백인환 교수의 ‘반도체와 화학공학’에 대한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인하대 화공과 현재와 미래를 위한 발전 선포식’은 화공과 교수인 백성현 교학부총장의 축하영상으로 시작됐고, 심상은 교수가 미래비전을 발표했다.
이번 기념식은 최순자 전 총장이 기부한 2억원을 기반으로 진행됐고, 권순도 화공과 동문회장이 5천만원, 화공과 74학번 동기회가 1천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러한 기부 내용은 화공과 사무실 옆에 조성된 ‘명예의 전당’에 수록돼있다.
화공과 22명의 교수도 발전기금 1억원을 약정했다. 발전기금은 학과 발전을 위한 제반 교육사업과 장학기금으로 사용된다.
기념식은 이도경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동문 참석자들은 공식행사 전 교내 투어를 하고, 학교와 화공과 행사, 연구 · 학생활동 등의 사진 전시회를 둘러봤다.
‘i-Challenge Day’는 향후 매년 9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